천령유치원(원장 김상련)은 지난 9월13일. 물레방아 떡마을에서(안의면 신안리) 오색 송편 빚기 체험을 실시했다.추석을 맞아 전통 음식인 송편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활동을 했는데 자미 고구마. 흑미. 치자. 연잎 등 천연재료를 쌀가루에 섞어 오색 송편을 만들었다. 송편이 터지기도 하고 반달 모양이 잘 되지 않아 토끼모양. 하트 모양을 만들기도 했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빚은 오색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 추석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 “사 먹는 것보다 더 맛있고. 제가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만들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하며 함박 웃음을 짓는 유아들을 보며. 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상련 원장은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져 있는 유아들에게 직접 송편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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