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 7월부터 `내 연금 갖기 - 평생월급 국민연금' 캠페인을 펼쳐 국민연금 의무 가입대상이 아닌 주부 등에게 가입기회를 제공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국민연금법시행령의 개정으로 국민연금 의무가입대상자가 아닌 임의가입자가 2010년 납부해야 할 월 보험료가 124.000원에서 89.100원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실시하고 있다. 국민연금 거창지사에 따르면 공단이 캠페인을 시작한 7월부터 8월말까지 두 달 사이에 전국적으로 2만명 이상이 임의가입을 신청하는 등 임의가입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한달 평균 신규 임의가입자 1천841명에 대비하여 5.4배에 달하는 수치다. 임의가입자의 전국적인 증가추세에 비하여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 지역은 지난 7월. 8월 동안 26명이 가입하여 증가추세가 매우 미미하다. 지난 7월부터 거창재래시장. 거창연극제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 공단 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제도를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나 아직까지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부진하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국민연금공단은 캠페인 기간인 7월부터 12월 사이에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하여 가입한 임의가입자에 대하여 매월 10명씩 추첨하여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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