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함양119안전센터에서 지난 9월15일 추석을 앞두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함양읍 여성의용소방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 '우리 가정의 안전지킴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발표하여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에서 교육ㆍ훈련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병훈 함양소방서장의 특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김병훈 소방서장의 강연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에게 교육시간 내내 큰 호응을 샀고 퀴즈를 맞힌 사람에게는 선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나눠주어 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다. 최근 화재사례를 분석해 보면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건수의 24%를 차지하지만. 인명피해는 무려 사망자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화재 대부분이 심야 취침시간대 발생하고 화재를 조기에 인식하지 못하여 유독가스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감지기 내부에 부저(Buzzer) 등을 내장하여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여 기기 자체에서 음향을 발생하는 기기로서 수신기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고. 간단한 설치법 및 저렴한 가격(1대당 10.000원)으로 주택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감지기이다.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올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150여대 보급해 서민생활 안정에 앞장섰으며. 앞으로도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확대에 앞장서 주택 화재 예방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