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 가족봉사단'은 9월11일 상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환경정리. 안마. 말벗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가족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드시기 편한 기정떡과 지난 달 체험 활동시 만든 향이 나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로마 향초를 전달하고 잠시나마 손주. 손녀가 되어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드렸다. 봉사활동에 어머니와 함께 참여해 어른신들에게 안마와 말벗을 해드린 곽예지(함양초1). 예주(천령유치원) 자매는 “할머니들께서 너무 좋아하시고 행복해하셔서 덩달아 우리들도 즐거웠다”며 “다음에 또 봉사를 하러 오겠다”고 했다.김흥식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 봉사활동이 생활화되고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족의 건강성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높이는데 조금이라고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건강가정센터는 지난 4월17일 봉사단 오리엔테이션 및 행복나눔봉사단을 발족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가족봉사의 날로 정하고 노인시설. 건강가정캠페인. 성매매·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아로마 향초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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