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임채중) 친구들이 9월14일 함양 다문화 지원센터 선생과 함께 가깝지만 생소한 나라.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우리말이 약간은 서툴지만 ‘송 알마’ 필리핀 원어민 통·번역지도사와 함께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약 7.100여개의 섬으로 형성된 필리핀의 지도보기를 시작으로 필리핀의 인사말과 인사법. 전통가옥. 교통. 국화. 국기. 필리핀에서 많이 생산되는 열대 과일 등을 그림을 통해 알아보았으며. 마지막으로 유아들이 필리핀의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놀이를 체험활동을 해 보았다. 필리핀은 가깝고도 먼 나라이지만 서로 비슷한 점도 있고 같은 점도 찾아볼 수 있어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유익하고 매우 즐거운 프로그램이었다.‘세계는 하나 다문화 체험’에 참가한 원아들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필리핀의 인사말을 따라하기도 했다. 특히 필리핀의 전통 옷을 입어보고는 깡충깡충 뛰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원어민 통역사인 ‘송 알마’씨가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