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추석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8일부터 23일까지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명절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군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전 읍면 직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마을주변과 마을 진입로. 유원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하고 취약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처리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3개반 9명의 쓰레기 적체 예상지역 순찰과 기동청소반을 편성 운영하여 쓰레기 불법투기신고 현장 확인 및 조치 등 신속한 민원처리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접수처리 하는 등 1일 동향을 살펴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추석인 9월22일은 정상적인 쓰레기 수거가 될 수 없는 만큼 9월21일 오후 13시부터 23일 오후 13시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고 23일 오후 13시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도록 전 군민이 동참하여 명품도시 함양 만들기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