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9일 함양초등학교(교장 김팔룡)에서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2010학년도 2학기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함양초등학교는 2007년에 처음으로 전자투표시스템을 도입하여 올 해로 4년째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 이제는 매우 익숙하게 전자투표를 치르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형 투표시스템이 정착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이번 선거에서는 6학년 회장. 6학년 남 부회장 후보들이 출마하여 학우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하였고. 6학년 여 부회장과 5학년 남녀 부회장은 단독출마 하여 무투표로 당선되었다.각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공약을 알리기 위해 개성 있는 방법으로 선거 포스터를 제작하여 선거운동을 하였고. 투표 당일 학교 방송을 통하여 소견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소견 발표를 들은 유권자들은 컴퓨터실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앞으로 함양초등학교를 이끌어 나갈 참된 일꾼을 뽑았다.개표 결과 회장에는 임충현(6) 어린이가. 6학년 남부회장에는 서동준. 5학년 남부회장에는 이건희. 6학년 여부회장에는 서은비. 5학년 여부회장에는 이채원 어린이가 당선되었다. 당선자들은 “학우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잊지 않고 함양초등학교를 위해 발로 뛰는 전교임원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