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음정토봉 정보화마을(위원장 이문영) 운영위원 7명은 지난 9월2일 서울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함양군과 함양농업대학의 지원으로 그랜드마트(신촌점). 서울농협 하나로마트(용산점). 남대문시장 그리고 음정토봉마을 협력업체인 장손족발을 견학했다.이들은 마을에서 직접 가공한 돼지족발의 유통과정을 그랜드마트와 하나로마트에서 현장 체험하고 음정마을의 협력업체인 '장손족발'공장을 방문해 제품생산에서부터 위생관리상태까지 직접 확인했다. 또한. 정보화마을에서는 이번 견학에서 함양군 웰빙 먹거리의 상품화에 대해 영농법인과 논의하고 정보화마을 온라인판매망과 영농법인의 오프라인매장을 통한 동시 판매망을 통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문영 정보화마을위원장은 “존폐에 대해 고민하는 타지역의 정보화마을과는 달리 우리 보화마을 본연의 설립 취지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와 자립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