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없는 달력'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500여 군 직원에게 이철우 군수가 직접 감사편지를 보내 공무원 조직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군수로서 휴일 없이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라고 전한 이 군수의 편지에는 민선5기 출범 후 군정지표인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함양'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과 고마움이 담겨있다. 이 군수는 지난 7월 함양산삼축제를 마치고도 이메일을 통해 감사편지를 보냈으며 이번에는 태풍 '곤파스'와 '말로' 등으로 관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대기 및 대책마련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아침에 출근하여 편지를 받아본 군청 직원 A씨는 “그동안 이러 저러한 업무 때문에 휴가도 제대로 다녀오지 못했는데. 뜻밖의 편지를 받고 군수의 세심한 배려와 격려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수필집 '행운목 지고 피고'. 에세이집 '두말 말고 오소' 등을 펴내며 문학가적 소양을 나타내기도 한 이 군수는 "끝으로. 공무원 가족분들께도 더 없이 미안할 뿐입니다. 함양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생활합시다.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것이란 설레는 마음으로 일합시다. '내일은 꿈꾸는 자의 것'이란 말을 전해드리며. 고맙습니다"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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