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김태연(6학년). 한지연(6학년) 학생이 전국 과학실험탐구대회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은 지난 8월21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제18회 과학탐구실험전국대회에서 경남대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걸쳐 대표로 선발된 초등학교 34팀 68명. 중학교 34팀 68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서는 학교에서 학습한 과학전반에 관한 내용을 평가하며. 실험평가로 진행된다. 학생 2명이 한 팀이 되어 제시된 실험 주제에 대해 서로 협력해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탐구적인 실험활동 과정과 결과를 120분 동안 탐구보고서로 작성.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험 설계부터 실험과정. 보고서 전 과정을 평가한다. 금상을 수상한 두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학생과학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며 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23일(토) 서울 잠실초등학교에서 열린다.두 학생의 수상으로 인해 위성초등학교는 함양군대회 최우수. 경남도 대회 최우수에 이어 함양 위성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는 과학 동아리 운영 및 과학 영재반 운영으로 과학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위성초등학교의 교육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