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고명효)는 9월3∼5일 3일간 전남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 참가해 유혜진(3년) 학생이 3위에 입상했다.이번 대회에는 3학년 유혜진. 박주희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에 열린 부여 굿뜨레 씨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박주희 학생은 아쉽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유혜진 학생이 내로라 하는 전국 선수들과 겨뤄 난초급 경기에서 당당히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유헤진 학생은 씨름을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신인이지만 들배지기와 안다리가 주특기인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부상으로 트로피와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