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 제26대 교육장으로 젊은 열정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조길래(사진·57세) 함양초교장이 발탁돼 1일 취임식을 가졌다.조길래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 함양의 교육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기도 하지만 부족함이 많은 사람으로서 막중한 역할에 솔직히 중압감을 느낀다. 그러나 낮은 자세로 교육공동체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각급 학교 교육력 향상 및 단위학교의 특색사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또 함양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 하는 교육을 실현하는데 성심껏 공헌하고자 한다”라며 결연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길래 교육장은 함양군 서하면 출신으로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함양 지곡초등학교 교사로 첫 발을 들여 김해 대중초등학교 교감. 거창교육청 장학사. 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함양초등학교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