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동파출소 김현철 경사 최근 들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문자메시지. 전자우편 등 수신자의 의사에 반한 영리목적의 광고성 스팸메일이 무분별하게 발송되고 있어 불쾌하다며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스팸메일 전송자들은 대부분 메일헤더정보를 변조하여 대량으로 메일을 보내고 있고. 수사당국 등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메일헤더를 변조하는 것에 추가하여 해킹되었거나 관리가 소홀한 메일서버를 악용하여 스팸메일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는 스팸메일을 대량으로 보낼 수 있는 메일서버리스트가 게시된 웹사이트가 외국에서 운영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메일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탈업체 등에서는 스팸메일을 거를 수 있는 필터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우회하여 스팸메일을 보내고 다시 또 다른 필터링기법을 도입하는 등의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대처요령은 스팸메일을 수신할 수 없게 메일서비스업체에서 제공하는 스팸메일필터링 기능을 이용하고. 아웃룩과 같은 클라이언트 메일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체적으로 필터링 규칙을 이용하여 보다 확실하게 스팸메일에 대처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도 스팸메일이나 스팸광고를 수신하였다면 메일원문과 함께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불법스팸메일신고센터(www.spamcop.or.kr. 국번없이 1336)로 신고하여 위법사항이 밝혀지게 되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게 할 수 있고. 그 사안을 초과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ctrc.go.kr)에 신고하면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