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통영향교 명륜당 앞 함양향교(전교 여성현)은 지난 8월27일 현장교육 일환으로 향교임원과 함양유도회(회장 정경상)임원 등 37명이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통영향교(전교 최창모)를 방문하고 대성전에서 집례(임채갑)의 예(禮)에 따라 분향했다.통영향교는 고종5년(1901년) 유림들의 출의금으로 창건하고 1983년7월20일 제218호로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앞에는 명륜당. 뒤편에 대성전으로 건물이 배치되었으며 일년행사로는 석전대제(양력5월11일과 9월28일)와 삭망(1일.15일). 충효예절교육. 청소년서예교육. 한문서예교실. 전통혼례식. 성년례를 거행하고 있다. 통영향교는 유도회지부와 후원으로 모성계(1901년)와 권선회(1972년)가 있다. 이날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실천 도학자 남명조식선생이 강학하던 산천재를 비롯하여 신도비. 후학들이 세운 덕천서원. 세심정. 남명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귀향했다. 여성현 전교는 “비가 많이 오는 중에도 현장교육에 참석하고 아무런 사고 없이 서로간에 솔선수범하는 미덕을 보여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