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우체국은 추석을 맞아 함양군과 합심하여 함양지역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홍보했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실시하여 10년을 넘게 해마다 설과 추석에 지역특산품 40여 품목을 전국에 홍보하여 10억 여원을 넘는 매출액을 달성하여 지역 경제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이번 추석에도 우체국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인 민속주. 버섯. 잡곡. 차류. 죽염 등 17종류의 특산물을 비롯해 전국 4.900여종의 상품을 최대20%까지 할인하여 저렴하게 선물할 수 있는 우체국쇼핑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8월30일부터 9월13일(15일간)까지 실시한다. 할인행사에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를 감안하여 2∼3만원대의 실속있는 기획전 선물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고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LCD TV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선물을 하고자 할 때에는 함양우체국(전화 964-0004)이나 가까운 우체국. 인터넷쇼핑몰(www.ePOST.kr)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농·특산물 홍보책자는 예산이 줄어 첫해 15.000부에서 올해는 6.000부만 제작해 지역특산품 매출액도 점차 감소하여 농·특산물 판매업자는 물론 주위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우체국관계자는 "함양군 홍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전국의 출향인. 기업인들도 내 고향 특산물 애용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