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면장 한경택)은 8월3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작목반원 등 영농교육생 12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면민 영농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영농교육은 면민 모두와 함께 '살고 싶은 휴천. 오고 싶은 휴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희망이 있는 함양농업'이라는 주제로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임종성소장님의 강의로 그 첫발을 내딛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함양군수를 비롯한 서춘수 도의원. 황태진. 박성서. 서영재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격려를 해 주었다. 이철우 군수는 “교육은 어느 사업보다도 시급하고 효과가 크다.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 나이를 탓하지 말고 우려하는 마음을 버리고 무엇인가에 도전하여 활기 넘치는 휴천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휴천면에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영농교육을 실시하며 기존 재래식 영농에서 탈피.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고소득 타 작물을 재배하여 토지의 이용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여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영농교육은 재배기술 및 영농방법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성공농업인 및 신지식인의 영농 노하우 및 현장 방문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번 영농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매년 벼농사만 지을 줄 알았지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에 대해서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의식전환이 필요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알찬 교육내용을 통해 대체작물에 도전할 것이라며 교육 열의를 돋궜다.한경택 휴천면장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부농의 꿈은 실현될 수 있다. 우리 휴천을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어른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생기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는 보람과 즐거움이. 젊은이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자”며 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다음 교육은 9월7일과 28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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