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2011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활성화시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달 간 군민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5기 군정지표인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시티' 실현을 위해 공무원 중심의 예산편성 한계 극복하고 2011년부터는 주도적인 주민 참여로 예산편성을 계획. 도출된 의견에 대해 검토 후 예산에 직접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간 중 전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이 무관심에 의한 참여율이 저조할 것을 우려해 읍면별 10명 이상은 의견을 제시토록 하고 각종 단체 등에서도 의견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분야별 주민의견 사업항목으로는 공공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 수송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 과학기술 등 10개 항목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함양군홈페이지(www.hamyang.go.kr)를 통해 받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중 인터넷 홈페이지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이 군수가 공약한 6개 분야 42개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군수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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