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서윤권)는 지난 7월26일∼8월27일 주5회 25일 동안 함양군내 초ㆍ중ㆍ고 장애인 및 특수학급 학생 입소 지원자 15명을 선정하여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건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재활 프로그램. 체험학습 등으로 대인관계와 자립적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아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회복지사3명. 간호사1명. 보육교사2명. 프로그램 강사(자원봉사) 9명 및 지역장애학생들의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관계공무원과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4주차에 실시한 체험학습은 함양군 안의면에 소재한 전래놀이체험장 다송헌(대표 이철수)의 중식비 및 꽃마차. 숲속체험. 전래놀이기구. 물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 전체의 비용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주어 장애학생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다변화되어 가는 현실사회 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