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는 환경시범학교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지난 8월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녹색 성장의 새로운 발전 면모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의 하나로 바닷물의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답사하였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 254MW. 발전용량은 연간 552.7만kWh의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 2005년에 착공하여 2010년 현재 발전설비를 모두 설치하였고. 2011년 완공 예정에 있다.조력발전이란 조석이 발생하는 하구나 만을 방조제로 막아 해수를 가둔 후. 조석시 발생하는 외해와 내해의 수위차를 이용하여 수차발전기로 발전하는 방식이다. 한 방향 발전인 단류식과 양방향 발전인 복류식으로 구분되며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단류식 창조발전으로 밀물 때 바닷물을 유입시켜 전기를 생산하고 썰물 때 낮아진 외해로 내해의 물을 내 보낸다.위성초등학교는 교직원 워크숍을 통하여 시범학교 과제 수행을 위한 제반 활동에 대해 확인하고 점검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심층 토의하였다.한편. 위성초등학교는 2009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환경교육 시범학교를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교육. 신재생 에너지.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실천해야 할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