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새마을봉사대는 8월29일 전남 구례군 간전면 소재 (재)한국판소리재단 섬진강판소리문화학교에서 구례군 간전면. 하동군 화개면. 광양시 다압면 노인 300명을 초청하여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영·호남화합 '경로위안잔치'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뉴새마을 4대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정신. 문화. 복지 등 제2새마을 운동을 선행함으로써 새마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지리산권에 근접해 있으면서 잦은 왕래가 없어 진정한 봉사를 통해 어색한 영호남의 벽을 허물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가족이 있어도 돌보지 않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등 공동체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이날 봉사에는 김판수 지회장을 필두로 지회봉사단(단장 임재구). 새마을공연단(단장 이춘호). 전문봉사단(단장 김혜숙). 교통봉사대(대장 김윤택). 청소년봉사대원 등이 참석했으며 오후1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이·미용봉사와 장수사진 찍어드리기를 실시. 오후3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새마을공연. 사랑의 떡 봉사. 과일봉사. 치킨봉사. 빵·우유봉사를 펼쳤으며 오후5시부터 돼지바베큐 봉사와 현장에서 자장면 600그릇을 만들어 영호남에서 초청한 노인들과 지역주민. 판소리학교를 찾은 손님들에게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