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군수 이철우)은 2011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활성화시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주민의견을 받는다. 군은 민선 5기 군정지표인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시티'실현을 위해서여는 공무원 중심의 예산편성 한계 극복을 위해 2011년부터는 주도적인 주민 참여로 예산편성을 하여 나가기로 하고 도출된 의견에 대하여는 검토 후 예산에 직접 반영하여 나가기로 했다.이 기간 중 전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주민이 무관심에 의한 참여율이 저조할 것을 우려해 읍면별 10명 이상은 의견을 제시토록 하고 각종 단체 등에서도 의견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분야별 주민의견 사업항목으로는 공공안전. 교육. 문화 및 관광. 환경보호. 사회복지·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 수송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 과학기술 등 10개 항목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함양군홈페이지 (www.hamyang.go.kr)를 통해 받는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중 인터넷 홈페이지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나 실제 주민의견 반영이 미흡하고 토론회 등 주민의견 반영 통로가 적어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 참여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라며. 내외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이철우 군수가 공약한 6개 분야 42개 사업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군수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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