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사천시 신수도(추섬)에서 8월25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유림가족 바다체험을 실시했다. '푸른 바다에서 초록 물고기와 함께하는 유림 가족 바다체험'이라는 구호아래 호기심과 두려움을 가슴 가득히 품고 신수도 선착장에 발을 내딛는 순간 산골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감탄사를 자아내는 산골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유림가족 바다체험활동은 바다를 접할 기회가 없는 산골 아이들에게 해양의 꿈을 키워주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수상 체험활동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하고 올바른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감수성을 길러주는 유익한 활동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상활동에 앞서 먼저 물에 대한 기본지식과 물의 위험요소와 안전사고 유형 및 대처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특히 고무보트. 카누. 플라이 피쉬. 블랍 등 수상 스포츠 활동을 통해 물 적응력을 높이고.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 활동은 문화적·사회적으로 소외된 산골 아이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미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감수성을 키워주는 체험이었다. 또한 물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므로 물의 부드러움으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수상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유림 가족 바다체험은 대자연속에 숨겨져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배우고. 개척하는 체험중심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화합과 사랑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상호간의 이해 증대와 우리라는 개념을 마음속 깊이 새겨주는 활동으로 일상적인 생활에 신선한 충격과 리듬을 불어넣어. 신바람 나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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