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네트워크 다문화분과(위원장 정광수)는 지난 8월18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실습관(척지마을 앞)에서 한국 계절음식(콩국수. 녹두빈대떡)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여성과 다문화 분과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다문화 분과위원 소옥희 강사로부터 수업을 들었다.이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한국음식 만드는 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과 다문화 분과위원들은 요리 실습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의 일상생활로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자신들이 만든 반찬을 서로 비교하고 맛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양네트워크 다문화분과는 프로그램을 마친 후 설문을 실시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욕구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참신한 사업을 개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