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는 2011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군의회는 함양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의원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전 의원이 내년도 의정비를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함양군의회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3년 연속 의정비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게 됐다. 함양군의회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10만원. 월정수당 146만원 연간 3.081만원이다.한편 제6대 의회 개원 후 조례 제·개정.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업무보고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자치입법 연구활동.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의 차원에서 함양군의회 전 의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의정비 동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함양군의회의 의정비 동결로 인한 집행부에서 의정비 책정심의위원회와 여론조사 등을 개최하지 않아도 돼 관련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