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게 됐다.‘교육이 강한 도시’를 목표로 한 함양군은 올 1회 추경에 무상급식비용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예산 9억7천만원을 지원.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5개교 4.919명의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지난 2006년도 학교급식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07. 2008년은 급식비 일부를. 2009년에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했으며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할 수 있게 됐다.무상급식을 통해 성장기 학생에게 균형적인 식단제공으로 건강을 향상시키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와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철우 군수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양질의 유기농 식재료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건립.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우수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무상급식을 넘어 내년에는 관내 4개 고등학교에 무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균등한 교육 권리를 통해 행복과 희망이 함께하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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