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이창오)는 8월9일부터 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합창교실’을 운영한다. 합창교실은 희망키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년동안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들의 지속적인 특기신장을 위해 방학 중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로 결정되었다.하지만 이번 합창교실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서하면민으로서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함양군민가’. ‘우리 서하 만만세’. ‘고향연가’등 우리지역을 주제로 만든 노래를 특별연습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서하와 함양을 주제로 만든 노래가 신기한 듯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김한나 합창강사는 “합창교실에서 고향가를 연습하는 일은 나도 처음이다. 의외로 아이들이 좋아하고 무엇보다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애향심을 기를 수 있어 뜻 깊은 일인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6학년 윤주안 학생은 “ 처음에는 노래가 어려웠지만 계속 연습하니까 서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고 우리지역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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