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이창오)는 8월9일부터 10일간 1~4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희망키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적 체험을 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소질 및 특기 계발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수업을 맡은 노혜영 강사는 오랜시간 스포츠 댄스를 추며 익힌 기술을 아낌없이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으며 따라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가르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노혜영 강사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어려워하지 않고 잘 따라 해줘서 고맙다.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춤추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내가 더 신이난다” 며 수업 소감을 밝혔다.4학년 이상운 학생은 “몸을 움직이다 보니 땀도 나고 운동도 되는 것 같아 더욱 신나게 춤을 추게 된다. 방학동안 집에만 있는 것보다 친구도 만나고 춤도 배우고 학교에 오길 잘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