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우정을 쌓고. 꿈을 키워왔던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내일의 인생을 설계하는 제8회 백전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형수)가 열렸다. 박윤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 백전초총동창회는 지난 8월14일 오후6시 본교 제50회 동문(회장 김임곤)이 주관한 가운데 개최됐다.박재상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백전면초등학교 총동창회의 경과보고에서 양기환 상임부회장은 “백전면 총동창회는 2003년 3월16일. 백전초등학교 강당에서 25회∼55회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백전. 백운. 대평 초등학교를 하나로 통합하여 제30회 강진규 동문을 초대 총동창회장으로 추대했다”고 하고 “2003년 6월 28일 총동창회 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제2차 이사회에서 사무국과 기별 이사 분들의 주관으로 총동창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8월14일 선후배 화합의 한 마당 잔치로 총동창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제2대 회장에 강진규 회장이 연임으로 추대되어 제44회 동문이 주관하였으며 제3.4대에는 제33회 전병일 회장이. 제5대에는 제34회 박봉식 회장이. 제6대에는 제35회 정양현 회장이. 제7대에는 제37회 강석윤회장이. 금번 제8대에는 제38회 이형수 회장이 추대되어 제50회 동문이 주관하여 총동창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경과보고를 가졌다.이날 이형수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발전기금으로 임정택 교장에게 350만원을 전달하고 제8회 총동창회를 주관한 제50회 졸업생들의 은사인 이의호. 임만택선생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한편 백전면 관내 초등학교를 하나의 동창회를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전임 회장인 강석윤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지난해 주관회기 백상현 회장과 박재근 총무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했다.이형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꿈과 만남이 있어 좋은 동창회’라는 슬로건으로 자랑스런 백전인이 하나되는 제8회 총동창회 개최를 축하한다”고 전하고 “역대 박태술회장과 정종규회장. 박병헌회장 등 훌륭한 선배께서 이루어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강석우. 강철순. 백홍기. 강진규. 김양수. 노희식. 정양현고문께서 백전인의 긍지를 높여 주셨다”고 대회사를 가졌다.김임곤 회장님은 환영사에서 “어린 시절 추억의 교정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성장했던 선 후배님이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회포를 풀어보는 뜻깊은 동창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부 행사에 앞서 백전면과 함양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자며 강석윤 명예회장이 건배제의를 가진 후 ‘쇼 유랑극단’ 진행으로 동문간의 화합의 밤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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