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는 8월12일 봉사활동 단원들에게서 여러 가지 도움을 받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여름방학을 맞아 수동초등학교 체육관에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농어촌봉사활동 단체가 활동을 하는 과정 중 수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과 재미나는 레크리에이션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농촌에서 접하기 힘든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진로와 생활. 학습 등 여러 방면에 대한 이야기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주고받았으며 학교주변 어린이들과 보육교실 어린이들을 상대로 여러 가지 색다른 학습을 통하여 즐거움을 주었다. 대화가 부족한 현실에서 부모님과 주고받을 수 없는 이야기. 선생님이나 친구들과도 소통이 어려웠던 점들을 진솔하게 풀어 나가다보니 어느 듯 학생들의 얼굴에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평소 교육과정에서 진로나 상담 등을 깊이 있게 해보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농촌봉사활동 단체는 그야말로 찾아오는 사랑의 학교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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