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전국최고의 우수품종 딸기육묘를 생산하는 지역답게 전국의 많은 농민들의 견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부농을 꿈꾸며 함양군 딸기육묘장을 견학하려는 농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10일 충남 공주시 계룡딸기작목반 137명이. 지난 9일에는 김해딸기 수출농가 85명이 방문했다. 또한 군은 앞으로 딸기묘를 판매하는데 있어 많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함양군은 작년 전국 최초로 서상면 옥산리에 12억원의 사업비로 1.5ha 규모의 육묘온실과 고설 벤치시설을 갖춘 딸기원묘생산시설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해 최고의 딸기묘종을 보급하고 있다. 올해 90농가 30ha에서 연간 1천 200백만 본의 딸기육묘를 생산. 3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함양은 청정지역인 지리산과 덕유산자락의 중간에 위치하는 좋은 조건과 해발 600m이상 고랭지에서 생산된 딸기묘종들은 병해충에 강하고 또한 시설적으로도 우수한 품종을 생산 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각지 딸기재배 농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