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청(교육장 이경옥) 영재교육원 영재학생들은 8월3일부터 교육청 영재교육원과 함양여자중학교 과학실에서 발명과 창의성. 로봇탐구. 구조물탐구. 식물이해. 디지털카메라의 세계 및 논술 등 다양한 주제로 5일간 ‘영재교육원 여름 집중학습’을 실시한다.영재교육원 40명(초등 20명. 중등 20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공기압 로봇 팔을 만들어 보면서 로봇의 움직임과 그 원리를 알아보고 디지털카메라의 원리와 다양한 활용방법을 즐겁게 익혀 촬영과 편집도 해본다. 바우미 블록을 통해 대한민국을 상징할 수 있는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최근 국민적 관심을 받고있는 우주공학과 관련하여 에어로켓. 물로켓을 만들어보고 발사하는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진해해양공원에서 옛 조상들의 전함을 만드는 방법과 오늘날 군함의 제작 및 작동원리를 비교 체험하였으며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특수영상관과 플라네타리움관을 방문하여 3D. 4D 영상기법을 체험하는 행사도 갖는다.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전영하(함양영재교육원 초등영재반) 교사는 "5일 동안 연속해서 이루어지는 집중학습과 현장체험학습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전했다.영재교육원 여름집중수업과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성률(초등영재반)학생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수학. 과학 탐구학습을 통해 앞으로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