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가 산삼축제 기간동안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아이돌보미지원사업이란 아동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양육자의 야근. 출장. 질병 등으로 인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아이돌보미 홍보 부스앞을 지나치는 1.000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바라는 것과 우리 아이에게 바라는 것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모님께 바라는 것 항목에는 ①함께 놀아 주세요 ②용돈 올려 주세요 ③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①공부 잘 하는 아이 ②건강한 아이 ③예의바른 아이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모 46%는 건강한 아이. 자녀 57%는 용돈 올려 주세요에 응답했다. 설문에 참가한 부모님은 공부 잘 하는 아이에 스티커를 붙이며 “우리 정아는 건강하고 예의 바른 아이이기에 이젠 공부만 잘 하면 되겠네”했다. 이 외에도 멋쟁이 선글라스 코너에서는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고사리 같은 어린 손으로 선글라스를 만들어 연꽃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한 투호놀이 코너에서는 화살을 어느 항아리에 누가 많이 넣나 내기를 하며 가족적인 활동으로 흥을 돋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