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0~22일. 전원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진취적인 기상과 조화로운 심성을 도야하며 협동. 봉사. 질서 등 공동체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전한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름 야영수련캠프를 실시했다.전원학교 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4~6학년 학생 50명 전원이 참여하였으며. 2박 3일 동안 사천 신수도 추섬 해양 훈련장에서 해양소년단 경남 서부연맹의 전문 강사 및 담임교사의 지도 아래. 야영 기본 교육. 수영 및 수상 안전 교육. 모험과 협동 교육. 정신 교육. 심성 훈련. 극기 훈련을 비롯하여 모닥불 놀이. 환경 보전 활동까지 알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조장을 맡은 6학년 주진영 학생은 “서상은 산촌이라서 바다를 보기가 어려운데. 신수도 야영수련캠프에서 래프팅과 바나나 보트 등의 바다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마 집에 돌아가서도 신수도에서의 추억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