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원연합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원스테이(http://www.sewonstay.com/)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2박3일 서원탐방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한다. 서원스테이는 오는 8월2일 강원 경북의 단종 임금과 관련한 영월지역 문화유적지와 문경새재의 역사이야기 등을 탐방으로 시작된다. 서원스테이는 지난 2008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돼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서원스테이는 26일까지 6차에 걸쳐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2일부터는 김삿갓 생가. 단양향교. 문경새재 등 강원ㆍ경북 지역을 순례한다. 2차는 경남. 3차는 경기. 4차는 경북. 5차는 충청. 6차는 전남지역을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소외계층 학생은 무료다. 매번 서울 성균관 명륜당에서 출발한다. 경남지역에서는 남명 조식의 유적을 중심으로 진주에서 산청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된 유교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전남지역에서는 하서 김인후를 모신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향교. 양산보의 소쇄원 등을 찾는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서원연합회는 사업의 시행으로 서원의 교육적 기능과 역할이 연차적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되고. 향후 서원이 전국 234개 향교와 함께 인성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보존 및 민족성 고취. 서원 공간의 활용 및 대중화. 지방문화재 홍보 및 새로운 관광 자원 개발에도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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