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백남근)는 지난 7월22일 저녁7시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재경함양군향우회 제3기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백남근 향우회장 강정구 수석부회장 김옥자 초대위원장 이순덕 2대위원장과 40여명의 여성위원들이 참석했다. 유수연 군향우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백남근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여성위원들은 군 향우회의 보배요 함양의 꽃입니다. 각 읍면 향우회 회장님들께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애향심이 강하신분들만 추천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향우회장을 맡고 보니 여러 가지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 첫 번째가 여러 가지로 불편한 본향우회 사무실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지만 임기 내에 꼭 보다 좋은 환경과 편안한 곳으로 이전을 하든지 결정을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함양의 얼굴입니다. 어느 단체보다 열심히 일 하리라 믿으며. 본인 또한 본 위원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58명의 여성위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향을 사랑해 주시고 향우님들을 사랑하는 훌륭한 단체가 되길 바랍니다. 본인 또한 군향우회와 함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위촉장 전달식에서 가장 연장자인 김점남(백전) 향우가 대표로 받았다. 이어 제3기 여성위원장 임명 건에서 여성위원들의 추천과 동의를 통해 솔선수범으로 봉사할 수 있는 이순정(함양읍) 향우가 제3기 위원장으로 추천되어 백남근 회장은 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순정 신임위원장은 "너무 떨리고 긴장도 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고향을 위한 진실된 모든 것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고향을 사랑하는 봉사정신 하나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열정을 가지고 오셨기에 마음 든든합니다. 직장에서 중책을 맡아 제2기 때는 많은 봉사를 하지 못했는데 송구스럽습니다. 남편과 아이들도 모두 고향이 함양이니 열정을 가지고 능력이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이런 사정을 회사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고향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라면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개개인이 아니라 함께 하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본 향우회와 고향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각각 개개인의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김옥자 초대 위원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순덕 2대 위원장은 “제3기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기보다 더 훌륭한 제3기가 되기를 바란다” 강정구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한편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잘 모르는 향우들끼리 인사를 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백남근 회장이 이날 식대 전액을 찬조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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