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강신홍)가 관내 주요 도로 10개소에 '내가 지킨 교통질서 우리가족 행복 온다'는 플래카드로 선비의 고장 함양의 이미지에 맞게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함양경찰서는 금년 초부터 야광조끼. 야광지팡이 등 4종 4.000여점을 제작해 노인들의 교통사고예방에 주력하여 전년 대비 약 30%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거두었으며. 7월 초에는 지역특성과 노령인구에 맞게 부채를 제작하여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교통법규. 기초질서 지키기 등을 중점 홍보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앞으로 경찰에서는 중요 교통사고요인 행위에 대하여는 지속단속 하되. 경미한 위반행위는 단속보다는 현지 계도 등 예방 및 홍보를 가시적으로 전개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이미지 구축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함양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