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거제간 철도조기개설을 위한 한마음 대회가 7월24∼25일 양일간 함양종합운동장 및 생활체육공원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함양군수배 물레방아 축구대회는 충청. 전라. 경상지역 11개 시·군·구 (대전 동구. 금산군. 무주군. 장수군. 산청군.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 함양군) 축구클럽을 초청하여 지자체간 결속을 다지고 고속철도건설에 대한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하고 지난 대선 시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는 대전∼거제간 철도건설계획은 지난달 22일 한나라당 김재경(진주을)의원이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실 관계자로부터 '남부내륙 고속철도건설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결과 대전∼진주∼거제 간 고속철도사업 여부를 올 연말까지 결론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용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역시 지난달 25일 국회 국토해양위 업무보고 때 고속철도건설계획이 공단으로 넘어오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이러한 철도건설에 대한 순조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축구대회에 대해 관계자는 10개의 시·군·구 축구클럽과 함양군 축구클럽 2팀의 선의의 경쟁하는 모습을 함양군민들이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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