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석범 박사가 수동면 권영현씨 농가에서 탑프루트 생산기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수동도북 탑프루트 단지 탐방 함양사과의 주산지격인 수동면 도북마을의 한 농가에 전국 사과 달인들이 모였다.14일 수동면 도북 권영현(53)씨 농가에 탑프루트 생산기술을 익히기 위해 전북 남원·무주·장수. 전남 장흥. 충남 당진 등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사과 달인들 60여명이 찾아 현장 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종철·강석범 박사는 "최고의 시설과 주위환경. 제품생산력을 두루 갖춘 이 농장에서 현장 컨설팅을 가진 것은 제품생산에 있어 토양관리의 중요성은 물론 물 관리의 중요성을 들기 위해서다"라고 말하며 "이 농장처럼 적절한 물관리만 하더라도 당도를 높일 수 있다"며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농업기술센터 작물지원과 박경규계장은 함양 탑프루트(회장 강현중·54) 농가는 수동단지 중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25농가(46.5ha)가 참여해 작목반을 결성하고 생산기술 시범단지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니스프링클러 설치. 인공수분 자재 지원. 반사필름. 현미경 구입. 친환경 인증. 생산이력제 및 품질인증농산물 등록 등 다양한 지우너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탑프루트 권역별 현장컨설팅은 서부권 당진. 무주. 장수. 장성. 함양 등 5개 시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이날 교육에는 인근 남원. 거창 등에서 일반 농가들이 참여해 함양사과 생산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열을 올렸다.<정현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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