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함양미협 김동관 지부장이 전시회를 찾은 김종언(대구·46/유화작가)씨 일행에게 작품설명을 하고있다. 향토사랑 순회그림전…농협군지부 16∼22일까지함양미협전…농협군지부 23∼27일예술마을…갤러리 다 초대사진전 17∼31일경남미술의 진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경남예총(회장 이종일)의 주최로 창원·마산·진주·진해·통영·김해·밀양·거제·고성·하동·함양·합천군지회회원 등 48명의 작품이 경남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과 교감을 갖는다.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향토사랑순회그림전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농협군지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또 순회그림전에 이어 산삼축제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함양미협(지부장 김동관)이 농협군지부에서 제8회 회원전 및 출향작가 초대전을 연다. 5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서각의 오묘함. 서예의 깊은 묘미. 화려한 색채를 선보인 서양화 등이 전시되며 향토작가와 출향작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양문화예술의 현 위치를 가늠하기에 충분하다.또한 17일부터 31일까지 예술마을 갤러리 다에서 초대사진전도 열리는 만큼 7월 무더위를 문화산책으로 날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김연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