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흙피리소년 한태주. 한치영 부자가 경쾌한 오카리나와 기타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렸다. 지난 14일 상림야외무대에서 전국 일제고사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전교조함양지회(지회장 안호형)와 다볕문화(이사장 전진석)의 주관으로 200여명의 학생.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음악회는 한태주군의 ‘새소리’. ‘물놀이’. ‘자전거’ 등 오카리나연주를 시작으로 인근 지리산 산내마을 주민들로 이뤄진 가족합창단의 ‘여름’. ‘베짱이 음악회’. ‘호랑이 발톱’ 등의 노래로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음악회를 만들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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