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극단 문화모임 '광대'(대표 노정우)의 열여섯번째 작품 ‘우리엄마는 코끼리’(연출 조현우)가 오는 7월22∼24일(토)까지 함양학생공연장 무대 위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함양학생공연장이 완공되고 나서 첫 번째로 공연되는 작품으로써 '광대'회원들이 지난 3월부터‘어머니’라는 소재로 열띤 토의를 거쳐 공동 창작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연극‘우리엄마는 코끼리’는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코끼리’엄마와 새 휴대폰을 바꾸고 싶어하는 철부지 딸 연희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다. 조현우 연출가는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변하는 연희의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이 이루어지는 함양학생공연장은 20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으로 이경옥교육장을 비롯해 오일창 전임교육장. 조재규 교육위원 등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건립되었으며 조경 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교육청단위의 행사뿐만 아니라 연극. 음악. 국악 등 많은 문화. 예술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문화모임 광대 제16회 정기공연 ‘우리 엄마는 코끼리’는 22일(목)과 23일(금)은 5시와 7시에 공연되며 토요일인 24일에는 3시와 5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