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이창구)는 제6대 의회 개원이후 처음으로 7월13일 오전10시부터 함양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했다.이창구 의장은 "앞으로 더 내실있고 생산적인 간담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군정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지방자치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가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간담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0 함양산삼축제 추진계획' 외 5건의 협조사항과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외 3건의 의원협의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으로 '함양군세입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함양군에 연간 10억원 이상 자동차세를 납부한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일정금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여 보다 적극적인 세원확보를 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2010 함양산삼축제 추진계획안'은 청정함양의 산삼메카로써 그 브랜드 가치를 홍보코자 7월23∼27일까지 5일간 함양산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각종 행사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관내 재래봉 사육농가에 바이러스성 질병이 최근 급속도로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기술지도 자료배부와 방제약품 배부 등 예방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채소시장내 미분양점포에 대해 점포 일부를 당초목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타용도로 전환하여 분양하는 미분양점포 활용대책도 논의됐다. 이밖에 '2010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안'과 '옥매리조트 조성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루어졌다. 의원 협의사항으로써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집행사항의 적법성. 형평성. 합목적성 등을 점검하여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통한 군정발전에 기여코자 하는 것으로서 9월7∼13일까지 7일간으로 잠정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