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속 텃밭의 상추와 열무를 수확해 학교급식에 상추쌈을 제공하고. 열무는 열무김치를 담는다.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 5학년 학생들의 실과 채소 가꾸기 실습으로 지난 5월 말에 학교 화단의 공터를 일구어 상추. 열무를 심어 7월12일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학생들은 정성들여 키운 상추와 열무가 무성하게 잘 자라 기뻐하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상추 잎을 따고 열무를 솎았다.이날 급식에 돼지고기두루치기에 학생들이 재배한 상추쌈이 제공되었는데. 5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키운 상추라 자랑하며 맛있게 먹었다. 학교 텃밭을 이용한 채소 가꾸기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점심 급식으로 제공되어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수동초는 학습용 텃밭이 없어 화단의 일부를 일구어 채소를 가꾸었다. 전 학년이 체험학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텃밭 전용의 터가 있으면 학생들의 실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