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여성결혼이민자 3명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2010년 제6회 ITQ시험에 합격했다.아사구룽. 송알마. 라마머니사는 국가(정보통신부)에서 공인하는 정보기술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에 합격했다. 여성결혼이민자가 정보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와 KT IT서포터즈가 연계해 정보화교육이 주2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KT IT 서포터즈의 오창근 강사의 열의와 교육생들의 열정으로 이뤄진 결과다.여성결혼이민자로서 한국에 입국해 가정살림과 자녀 양육으로 바쁜 가운데 얻은 결과이기에 합격의 기쁨이 두 배다. 한국어 능력의 향상과 함께 사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컴퓨터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되었다.이번 합격자 중 라마머니사는 한국에 입국한지 16개월된 네팔 출신으로 교육시간에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성실한 교육생이었고. 아사구룽은 만삭의 몸으로 센터의 행정인턴을 하면서 바쁜 시간을 내서 공부. 송알마는 통번역지도사와 원어민 강사를 하면서 주말에 시간을 내 공부하여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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