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학교장 임채중)는 지난 7월3일 체육관에서 줄넘기를 통해 학생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구간의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건강 줄넘기를 개최했다.이날 줄넘기 대회는 저학년. 고학년부 남녀로 나누어 개인전 종목으로 오래 뛰기. 이중뛰기와 단체전 종목으로 8자 뛰기를 실시했다. 다양한 종목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오래 뛰기는 양발로 뛰기를 실시한 후 마지막으로 2명이 남았을 때. 구보고 뛰기. 엇걸었다 풀어 뛰기. 가위바위보 뛰기 등 다양한 동작의 변화를 주었다. 땀을 흘리면서도 10분 넘게 한번도 걸리지 않고 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건강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중뛰기 경기는 반별 대표선수를 뽑아 이루어 졌다. 마치 1단을 뛰듯 가볍게 점프하며 이중뛰기를 하던 이진호 학생은 작년 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쉬워하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제대로 못한 것 같아요. 더 노력해야죠"라고 말했다. 단체 경기인 8자마라톤은 2명의 줄잡이가 줄을 돌리고 남녀 각각 5명. 총 10명이 번갈아 가며 8자 모양으로 뛰어 들어갔다가 나오는 개수를 새는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는 학교의 최고 선배인 6학년들의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줄넘기 운동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린이들이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교기인 줄넘기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줄넘기를 통해 더욱더 건강해 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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