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 함양군 종친회(회장 최규호) 정기총회가 지난 6월26일 안의면 농원정내 동원가든에서 열렸다.최치원 선생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함양군발전과 후손들의 화합을 도모한 이 자리는 관내 종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용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완식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2010∼2011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편성 보고를 가졌다. 주요안건으로 상림공원 일원에 추진되는 최치원선생 성역화사업. 하림공원복원사업 등 선생의 업적과 관련 함양군에서 펼치는 정책사업이 가시화되는 한해가 되는 만큼. 종친회 회원들의 기금조성(출향인 포함)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다 지역에 출마해 당선된 최병상 군의원이 축하 인사와 성원에 대한 감사로 종친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려 뜨거운 환대를 받았으며 이철우 군수당선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최규호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종친 가정에 건강과 이날 참석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시조 성역화 사업에 따른 기금조성과 관련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함은 물론 종친 여러분의 화합과 결속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종친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회 활동의 중요성을 들며 젊은 신임회원들 영입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자료제공/ 최씨 함양군 종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