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선수 우승. 정종규 원로고문 준우승제8회 재경 경상남도 도민회 친선바둑대회가 지난 6월26일 9시30분부터 오후4시에 걸쳐 한국기원에서 정찬우 도민회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과 10개 시군에서 100여명의 선수ㆍ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재경함양군향우회는 단체전 선수로 김종관(유림). 임현섭(서하). 정명찬(수동) 향우가. 개인전 선수로는 갑조(아마3단 이상)에 박대규(백전). 하종섭(병곡) 향우가. 을조(아마2단 이하)에 김진호(함양) 향우가. 병조(1급 이하)에 정종규(백전) 원로고문. 이인호(병곡) 고문이 각각 출전하여 선전했다. 이날 백남근 재경함양군향우회장. 하상영 고문. 유수연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대회는 김수장 프로9단의 진행으로 운영되었으며 함양군 선수단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통영시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서 마산시와 접전 끝에 1:2로 석패하여 준우승에 그쳤다.하지만 개인전에서는 수십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함양군에서는 을조에서 김진호 선수가 우승하였고 병조에서는 정종규 원로고문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함양군의 바둑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종규 재경함양군 기우회 초대회장은 출전한 선수들에게 각각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함양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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