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에서는 지난 6월23일부터 7월1일까지(7일간) 1학기 교내 컴퓨터 경진 대회 주간을 운영했다.타자 왕. 캐릭터 꾸미기. 문서 작성 등 총 3개 부문으로 실시된 본 행사에 전교생이 참가하여 지금껏 갈고 닦아온 정보능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본교 중심 과제 중 하나인 서상어린이 인증제 부문에 정보 인증 능력이 속해 있어 여느 해보다 열띤 분위기를 띄었다. 서상초는 전원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6학년 학생에게 1인 1타블렛 PC를 지원하는 등 e-learning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이러한 교육환경은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대회에 참가한 박연정(6년) 학생은 "문서꾸미기 영역에서 우리학교 초대장을 만들면서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된 여러 학교 사진을 살펴보며 나날이 발전되는 학교의 모습에 자부심을 가졌으며. 단순 정보의 이용보다는 이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