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남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취임이 이루어진 가운데 함양군 이철우 군수는 이날 새벽 지역 환경미화원과 함께 아침을 맞으며. 민선5기 출범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함양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환경미화원들이 업무를 시작하는 이날 새벽부터 이들과 함께 함양읍내 중앙시장을 쓸고 환경미화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지면서 ‘함께하는 행복한 함양’으로 민선 5기를 힘차게 출범했다. 이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위대한 승리로 함양의 새로운 아침을 깨우겠다는 다짐을 민의로 답해준 군민들에게 그 뜻을 잊지 않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함양군은 설명했다. 함양군은 이어진 취임식에서도 군민 누구나 군정에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이루겠다는 군정방침에 따라 군청마당에서 취임 행사를 가졌다.이철우 함양군수는 "민선5기 출범을 환경미화원들과 청소로 시작하는 것은 함양의 새로운 아침을 깨끗한 군정으로 보여주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민선5기 4년 동안 더불어 잘 사는 함양을 만들어 함께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창조적 문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자 되는 농업도시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교육이 강한 도시 6대 정책과제를 설정해 소통과 참여를 통한 함께 행복한 함양 만들기에 힘써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