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운동장에서는 매주 월요일 방과 후 남학생들의 신나는 축구시합 잔치가 벌어진다.1∼6학년 전 남학생이 참여하는 서하초 축구부는 희망키움학교 과제의 일환으로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형과 동생이 함께 공을 주고 받으며 형재애와 협동심을 기르고 공차기 한방에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이다. 또한 서하초 축구부는 매년 교육장배 초중학생 축구경기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자랑스러운 팀이기도 하다.박지성과 같은 훌륭한 선수가 꿈이라는 24명의 축구 꿈나무들은 이명규 선생. 권해창 코치의 지도아래 올해도 씩씩하게 꿈을 키워가고 있다. 김영웅(2년) 학생은 “형들과 축구를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일주일 중에 축구시간이 제일 기다려지고 신나는 시간”이라며 구슬땀을 닦았다.